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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상사설]"이리 훌륭한 사람 봤나" 민심 이반 부른 대통령 인식

2022-07-08 5,019 Dailymotion

  <br /> <br />  ■ 윤석열 대통령 5일 도어스테핑<br /> 「 “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? ... 다른 정권 때하고 한번 비교해 보세요.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걸”   <br /> 」<br />    <br /> 인사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은 안타깝습니다. 민심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정권이 출범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인사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임명을 강행한 장관도 여럿입니다. 국민은 대통령으로부터 진솔한 설명을 듣고 싶어 합니다. 단순히 지난 정권보다 낫다는 식으로 넘어가선 곤란합니다.   <br /> <br />  ■ 윤석열 대통령 4일 도어스테핑 <br /> 「 “선거운동을 하면서도,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습니다.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,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.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가지고 있습니다.” <br /> 」<br />    <br /> 물론 지난 정권처럼 자신의 지지층만 의식해 팬덤정치와 포퓰리즘에 빠져선 안 됩니다. 그러나 현재 나타난 민심의 이반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. 그것도 정권 초기에 말이죠.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에 영향을 미친 핵심 요인은 인사 문제였습니다. 독단적이라는 의견도 있었고요.   <br />   <br /> 만취 운전과 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박순애 장관에겐 “언론과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았다”고 했습니다.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“청문회 때 시달린 사람이 일을 잘 한다”고 한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.   <br />   <br />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치주의의 핵심은,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았다는 겁니다. 지지율에 집착해서도 안 되지만, 민심의 경고를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.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국민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서였습니다. 초심을 잃어선 안 됩니다. 민심을 이기는 정치인은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관련기사[사설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548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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